사진 : 틴탑 / 티오피미디어 제공


첫 번째 미니앨범을 발표한 틴탑(TEEN TOP)의 타이틀 곡 제목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26일 타이틀 곡 ‘향수뿌리지마’가 공개되자 제목과 가사에 대한 누나들의 재치있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는 것.

‘향수뿌리지마’의 가사 중 '누나의 향기는 너무 너무나 달콤해. 내 주변 누구도 그런 향기가 안나 몸에 누나의 화장은 너무 너무나 예쁜 걸. 믿을 수 없게도 이런 예쁜 누나가 내껀 걸'과 ‘누나의 몸매는 너무너무나 섹시해. 사람들 모두가 십점만점이라 얘기해’라며 누나에게 고백을 하는 부분은 오글거리는 가사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 누나 네티즌들은 ‘누난 몸매가 십점만점에 빵점인데’, ‘좋은 향기와 화장은 가능한데 십점만점 몸매는 좀 더 노력해볼께’, ‘나한테 하는 말인 것 같이 설렌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연하남앓이를 하고 있다. 또한 ‘집에 있는 향수도 다 버려야겠다’, ‘이제 향수뿌리지말고 방향제 뿌려야겠다’, ‘뿌리지 말라면 안 뿌린다’ 등 향수에 대한 거부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한 네티즌은 ‘제목을 처음 듣고 여성가족부에서 19금이 아니라 향수회사에서 소송할 기세’라며 재치있는 의견을 보이기도 했다.

틴탑(TEEN TOP)의 타이틀 곡 ‘향수뿌리지마’는 매력적인 연상의 누나와 또래 여자친구 사이에서 몰래 데이트를 즐기며 누나에게 ‘향수뿌리지마 여친에게 들킨 단 말야’라고 당당히 말하는 나쁜남자의 심리를 담고 있다.

한편, 틴탑(TEEN TOP)은 28일(오늘)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컴백무대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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