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김현중 / 키이스트 제공


김현중이 24일 첫 번째 미니앨범 <브레이크 다운>의 국내 활동을 마무리한다.

지난 6월 컴백한 김현중은 이번 미니앨범 활동을 통해 기존의 부드러운 이미지를 벗고 파격적인 변신을 시도했다.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컴백과 동시에 무대를 장악했던 타이틀곡 ‘브레이크 다운’으로 Mnet <엠카운트다운>과 KBS 2TV <뮤직뱅크> 등 각 방송사의 음악 프로그램을 비롯한 각종 차트에서 1위를 차지, 총 11만장의 음반을 판매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7월 중순부터 후속곡 활동에 돌입해 경쾌한 리듬의 팝 댄스곡 ‘키스키스’로 여심을 훔쳤던 김현중은 24일 방송되는 SBS <인기가요>를 마지막으로 미니앨범 1집의 모든 활동을 마칠 예정이다.

수많은 국내 팬들의 아쉬움을 뒤로한 채 본격적인 해외 활동에 나서는 김현중은 “앨범 준비를 시작했던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국내 활동을 마무리한다는 것이 실감이 나지 않는다” 라면서 국내 활동을 마무리하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최선을 다했지만 부족한 부분도 있었기 때문에 아쉬움도 크다. 다시 팬 여러분들께 인사 드릴 때에는 더 발전한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 라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김현중은 오는 29일 도쿄 국제포럼에서 열릴 미니앨범 <브레이크 다운> 일본 쇼케이스를 위해 28일 오전 일본으로 출국한다. 일본 쇼케이스에서 유력 언론 매체 기자들과 팬들을 포함 총 1,500여 명의 관객과 만나 첫 솔로 미니앨범 <브레이크다운>의 수록곡들로 파워풀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후 8월 한 달 동안 대만, 태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의 나라를 돌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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