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첫 정규앨범 초도물량 3만장 전량 '폐기'

인기 남성그룹 인피니트가 첫 번째 정규앨범 발매를 앞두고 CD 인쇄 오류사고를 겪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오는 21일 첫 번째 정규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는 인피니트는 CD인쇄물에 오류가 발견되어 초도 판매물량 3만장을 전량 폐기하리고 결정, 제작일정에 차질을 빚고 있다.

데뷔 1년 만에 발매되는 인피니트의 첫 정규앨범에 대해 관심을 모으고 있던 아시아 팬들은 이 같은 사고에 우려를 표하고 있다.

이에 소속사 측은 “인피니트의 첫번째 정규앨범은 심혈을 기울인 앨범으로 완벽함을 위해 전량 폐기 결정을 내렸다. 앨범발매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현재 최대한 노력중이나, 현재로서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하지만, 최대한 발매일에 공개하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밝혔다.

한편, 지난 16일 유튜브를 통해 신곡 ‘내꺼하자’ 티저영상을 공개해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한 인피니트는 17일(어제)과 19일(내일) 일본에서 쇼케이스를 갖고 국내외 활동을 병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