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서울 곳곳에 붙여진 흰색 바탕에 검은색 글씨로 ‘내꺼하자 어?’라고 씌여있는 정체불명의 포스터가 시민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아무런 설명이나 사진없이 ‘내꺼하자 어?’라는 글씨만 씌여있는 포스터를 본 사람들은 저마다 의견을 내놓고 있는 가운데 한 네티즌이 올린 사진과 글이 화제다.

이 네티즌은 ‘버스정류장에 붙어있던 포스터라던데… 소년명수체랑 똑같아… 이게 뭐지… 제목이야? 뭐야?”라며 포스터에 씌여있는 글씨체와 인피니트 멤버 엘의 글씨체를 비교한 사진을 올렸다. ‘명수’는 엘의 본명으로 글씨체가 상당부분 일치해 팬들은 인피니트 컴백 관련 스포성 포스터일 것이라는 강한 추측을 내놓고 있다.

이 글은 SNS와 해외 온라인 사이트들을 통해 퍼져나가고 있어 국내 뿐 아니라 일본과 동남아시아 등 아시아 팬들이 이번 앨범에 대한 뜨거운 기대를 보이며 들썩이고 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오! 궁금하다!”, “글씨체만 보아도 가슴이 두근두근”, “진짜 스포인가? 아니어도 일단 속고 좋아할래요”, “누가 빨리좀 알려줘요!”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인피니트는 오는 21일 첫 정규앨범을 발매하고 국내외 활동을 병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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