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드림티엔터테인먼트 제공


걸그룹 걸스데이의 리더 소진이 컴백방송 중 거친 숨소리로 네티즌들의 걱정을 샀다.

걸스데이는 지난 주 각종 음악프로그램에서 신곡 ‘한번만 안아줘’로 컴백무대를 치뤘다. 라이브로 진행된 이번 컴백무대에서 리더 소진의 거친 숨소리가 간혹 들려 팬들 사이에서 논란이 됐다.

팬들은 팬카페와 디시인사이드 갤러리 등 팬커뮤니티에서 ‘힘든 안무’와 ‘굽 높은 신발’, ‘체력고갈’ 등의 갖가지 이유를 추측하며 숨소리의 정체를 찾기에 나섰다.

이에 소속사 측은 “소진이 컴백을 앞두고 체중이 줄기 시작해 47kg를 유지하던 몸무게가 현재 43kg로 급감했다. 갑자기 4kg이 줄며 숨이 차는 현상을 호소해 지난 11일 서울 강남 세브란스병원을 찾아 혈액과 임파선 초음파 검사 등 검진을 받았으나 다행히도 큰 이상은 없다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컴백을 앞두고 춤과 노래 연습 등의 일정을 소화하느라 체력적으로나 일시적인 스트레스가 있었던 것 같다”며 “앞으로 멤버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더욱 신경을 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걸스데이는 신곡 ‘한번만 안아줘’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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