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애프터스쿨 최종 유닛 / 플레디스 제공


걸 그룹 '애프터스쿨'이 새로운 유닛의 멤버를 전격 공개했다.

한 팀을 둘로 나눠 ‘따로 또 동시’에 활동하는 방식으로 주목 받았던 이번 유닛 활동은 대중들에게 신선한 기대감을 주어 연일 화제가 되고 있으며, 앞으로의 음악방송 활동 방식에 대해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각 유닛의 확정 멤버에 대해 소속사는 “A.S. RED 유닛에는 가희, 정아, 유이, 나나, A.S. BLUE 유닛에는 주연, 레이나, 리지, 이영으로 결정되었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유닛 멤버에 대한 결정은 팬클럽 투표를 가장 많이 반영하여 확정 된 결과이기 때문에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라고 전했다.

투표 결과 마지막까지 각축을 벌인 멤버는 주연과 나나로 확인됐다. 애프터스쿨 1기 멤버인 주연은 ‘오리지널리티’를 컨셉으로 한 A.S. RED팀으로의 투표가 많아 접전을 벌였고, 평소 상큼하고 예쁜 미소를 가지고 오렌지카라멜 멤버로 활동했던 나나는 A.S. BLUE팀으로의 투표가 접전들 벌였다. 확연한 표 차이를 보인 다른 멤버와는 달리 주연과 나나는 표 차이가 거의 없이 각각 A.S. BLUE, A.S. RED에 소속하게 됐다.

애프터스쿨 새 유닛 멤버에 대한 확정은 지난 9일 애프터스쿨 공식 팬미팅을 통해 팬클럽과 애프터스쿨 멤버 및 스탭 투표를 통해 결정됐으며, 한국 가요계에서 팬 투표로 팀 멤버를 결정 한 것은 이번이 처음 있는 일이다.

한편 애프터스쿨은 7월 유닛 출격과 동시에 오는 17일 일본 데뷔 쇼케이스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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