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SBS <달고나> 캡쳐 / 이기광 성적표 공개


그룹 비스트의 멤버 이기광의 성적표가 공개되어 화제다.

이기광은 지난 17일 SBS <달콤한 고향 나들이, 달고나>(이하 달고나)에 출연해 방송출연 최초로 중학교 시절 성적표를 공개했다.

아버지가 공개한 중학교 2학년 때의 성적표에는 과학과 국어만 '우'일 뿐, 나머지 과목에서는 모두 '수'로 기록되어 있다. 그동안 기광을 어리바리한 막내동생 이미지로 기억한 대중들에게는 반전매력.

특히 체육에서는 1등을 도덕, 한문에서는 95점 이상의 높은 성적을 기록해 기광의 예의 바른 이미지를 더했다.

기광의 아버지는 "공부를 잘하던 기광이가 갑자기 연예인이 되겠다고 해서 반대했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아들이 선물해 준 오메가3 덕분에 피부가 좋다", "우리 아들은 나주의 자랑"이라며 기광을 자랑스러워 하는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네티즌들은 "이기광 성적표 공개에 내 성적표는 울상", "이기광 너마저 완벽남!", "오, 이기광 그건 다 연기였나..ㅠㅠ"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비스트는 이번 주 '트리플 크라운'의 영광을 안겨 준 타이틀곡 '픽션(Fiction)'의 활동을 마무리 하고, 곧 일본 프로모션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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