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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핑크, LG-SK전 시구-시타-애국가 제창까지 '잠실벌 달군다'
7인조 걸 그룹 에이핑크가 녹색 다이아몬드 그라운드에서 야구팬들과 만난다.
19일(내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LG트윈스와 SK와이번스 경기에서 에이핑크 멤버 손나은과 박초롱이 각각 시구자와 시타자로 나선다.
소속사 측은 18일(오늘) “평소 야구팬인 멤버들이 데뷔곡 ‘몰라요’ 활동을 마무리하며 가장 하고 싶은 일이 야구 경기관람이였다”며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중 하나인 와글에서 에이핑크와 야구장 가기 이벤트를 기획하여 선정된 100명의 팬들을 초대해 멤버들의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리더 박초롱은 “관람하는 것만으로도 기쁜 일인데 시구와 시타, 팬들과 경기관람까지 하게 되어 너무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메인보컬 정은지는 이날 경기에 앞서 애국가를 제창하며, 에이핑크는 클리닝 타임 때 특별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에이핑크는 후속곡 ‘잇 걸’로 다음주부터 활동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