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DSP미디어 제공


日 진출 선언 후 걸 그룹 '레인보우'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일본 유명 TV 프로그램 ‘헤이헤이헤이’의 디렉터가 레인보우에 대한 호의적인 트윗을 올리고 일본 신문과 방송에 대거 소개됐다. 야후재팬 실시간 검색어에서는 상위에 오르는 등 관심과 반응이 증폭되고 있다.

레인보우는 지난 7일 일본 오사카 쿄세라 돔에서 열린 ‘서울-오사카 Music of Heart 2011 FIGHTING JAPAN’에 출연하면서 오는 9월 일본 데뷔 싱글을 발표한다고 한,일 언론에 공식 선언했다. ‘카라의 자매들’로 일본에 소개되며 데뷔 싱글은 한국 히트곡인 ‘A’의 일본어 버전. 한국에서는 걸그룹 의상 규제 강화로 제대로 선보이지 못한 배꼽 댄스도 펼칠 예정.

일본 유명 음악 프로그램 ‘헤이헤이헤이’를 비롯, 여러 인기 프로그램의 디렉터인 사토 마사아키는 7일 쿄세라 돔에서 레인보우의 공연을 보고, 멤버들과 일본 음악 산업 관계자들간의 상견례 시간에 참석했다.

이후 자신의 트위터(http://twitter.com/#!/ikasamotas/status/78091264372916224)에 “레인보우를 처음 봤다. 카라의 여동생인데 카라보다 어른스럽고 섹시했다. 그러면서도 대기실에서 인사를 하면서 가까이서 보니 쾌활 발랄하기도 했다. 9월의 일본 데뷔가 몹시 기다려진다. 배꼽 댄스’라며 호의적인 반응을 올렸다.

일본의 스포츠신문인 스포니치는 7일자 연예면의 톱기사 반면 크기로 레인보우의 일본 데뷔 소식을 크게 다뤘다. 7일 오전 후지TV ‘메자뉴’ ‘메자마시TV’, TV아사히 ‘야지우마TV’, 니혼TV ‘OHA! 4’ 등 10여 개의 일본의 유명 TV 정보 프로그램들도 일제히 적지 않은 시간을 할애해 레인보우의 일본 진출 소식을 소개하기도 했다.

7일 일본 진출 소식이 발표된 후 일본 최대 포털사이트 야후재팬의 실시간 검색어에도 레인보우의 이름이 올랐다. 야후재팬 메인 페이지 상단에 보여지는 인기 검색어 중 하나로 레인보우가 등장, 일본 내 관심이 상당함을 보여줬다.

레인보우는 현재 일본 데뷔를 위해 ‘A’ 일본어 버전 녹음, 자켓 및 뮤직비디오 촬영을 오는 6월말로 예정된 한국의 후속 활동 준비와 병행하느라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특히 멤버 전원이 일본어 구사 능력이 좋은 편이라 이를 레인보우만의 차별성으로 부각시키기 위해 일본어 공부에도 열정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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