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좌) 권소현, (우) 권소현의 과거 '오렌지' 활동모습


걸그룹 포미닛의 막내 권소현이 가수의 꿈을 포기할 뻔한 사연을 공개한다.

권소현은 6년 전 초등학생 3명으로 구성된 걸 그룹 ‘오렌지’로 데뷔, 당시 12살 이었던 권소현은 많은 상처를 받아 가수의 꿈을 잠시 접었다고 고백했다.

권소현은 “그때 당시 또래 친구들의 시기와 질투가 많았다. 인터넷이 막 활성화 될 무렵이어서 악플에 안티카페도 많이 생겨나서 상처를 많이 받았다”며 “학교에서는 친한 친구 외에는 잘 어울리지 못했고, 왕따 경험도 있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중학교 때 같은 학교 언니가 가수로 데뷔했는데 나는 망한 아이이고, 언니는 이제 막 시작하는 사람으로 생각이 되니 비교가 되면서 마음이 아팠다. 그래서 이후 오디션을 보러 다니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한편, 소현의 데뷔 전 가슴 아픈 사연들은 19일(오늘) 밤 11시 방송되는 Mnet <비틀즈 코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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