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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아걸' 가인, 시트콤 '몽땅 내사랑' 하차... 가수활동 전념?
인기 걸 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이하 브아걸) 막내 가인이 MBC 인기 시트콤 ‘몽땅 내 사랑’에서 하차한다.
극중 '비스트' 윤두준과 함께 러브라인을 형성하며 극의 재미를 더한 가인은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가상부부로 호흡을 맞췄던 '2AM' 조권과 쌍둥이로 나오며 능청스런 연기를 선사,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었다.
일일시트콤임에도 불구, 10%를 훌쩍 넘는 안정적인 시청률로 방송사에서 연장 방송을 결정해 가인의 추가 출연을 요청했지만, 사정상 하차를 결정했다고 시트콤 관계자는 밝혔다.
이에 팬들은 올해 브아걸 앨범 발매 소식과 일본을 포함한 해외 활동 때문에 연장 촬영이 불가능하게 되어 시트콤을 떠나기로 결정한 것이 아니냐고 반문했다.
지난 11일 시트콤 촬영을 마친 가인은 스태프들이 몰래 케이크를 준비한 자그마한 송별회로 아쉬운 눈물을 흘렸다는 후문이다.
한편, 가인의 하차소식을 접한 팬들은 ‘우결'에 이어 시트콤에서도 조권과의 투 샷은 볼 수 없는거냐’며 아쉬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