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엘르 제공


4년 만에 앨범 <TOP STAR>를 발표한 가수 토니안이 무대 위 스포트라이트에서 벗어나 안승호(본명)의 일상을 표현한 콘셉트의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실제 토니안의 집 근처에서 촬영되어 사실감을 더했으며, 차분한 톤의 재킷, 셔츠, 니트 등을 입어 ‘차도남’ 느낌을 물씬 풍기고 있다. 토니안 역시 자신의 모습과 가장 가까운 느낌의 화보 촬영이라고 흥미로워 했다는 후문.

공개된 화보에서 스프라이트 계열에 네이비 팬츠를 입은 토니안은 신문을 읽고 있는 포즈로 댄디가이의 느낌을 한층 끌어올렸다. 또, 하얀 티셔츠에 밝은 톤의 그레이 카디건으로 청초하고 네추럴한 매력을 선보였다.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토니안은 HOT 시절에는 모두가 바라는 대로 살아야 했고, 솔로로 활동할 때는 HOT의 명예를 실추시키기 말아야 한다는 부담이 컸다고 고백했다. 군대 이후 비로서야 평범한 안승호의 삶이 시작됐다고.

그는 가장 어려운 일로 신인 가수 제작을 꼽았고, 유일한 취미로는 미국드라마 보기를 꼽았다. 17개의 미드를 챙겨볼 정도라고.

한편, 토니안이 제작한 남자 아이돌 그룹은 오는 9월경 첫 선을 보일 예정이며, 토니안은 Mnet <엠카운트다운> MC를 비롯해 다방면에서 활동 중이다. 이번 화보는 <엘르> 6월호에서 공개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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