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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민 그림 포스터 공개, 섬뜩 그 자체
걸그룹 티아라 효민이 직접 그린 공포영화 <기생령> 포스터 그림이 화제다.
효민은 지난 11일 자신의 트위터에 스크린 데뷔작 <기생령>(감독 양윤호)의 시나리오 표지에 직접 그린 포스터를 공개했다. 피가 흐르는 항아리에 앉아 있는 사람의 형상이 섬뜩함을 자아낸다.
포스터 그림과 함께 효민은 “대본연습 끝. 심심해서 낙서하다가 너무 심취한 나머지 하나뿐인 <기생령> 포스터 완성. 요즘 예민해져서인지 자꾸 이상한 소리가 들린다”는 글을 덧붙였다.
영화 <기생령>은 억울하게 죽은 한 아이의 영혼이 다른 이의 몸속에 들어가 끔찍한 살일사건을 벌이는 내용을 그린 공포영화로, 극중 효민은 모든 문제를 풀어가는 열쇠를 가진 발랄한 여고생 유린을 연기한다.
한편, <기생령>에는 효민을 비롯, 배우 한은정, 노민우, 김재원 등이 출연한다. 개봉은 오는 8월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