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JYJ 태국콘서트 장면 /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두 달간의 월드 투어 대장정에 오른 JYJ(재중, 유천, 준수)가 지난 7일 중국 베이징 콘서트를 열고 공연장을 가득 메운 팬들에게 감동과 환희를 선사했다.

지난 4월 태국에서 시작, 대만을 거쳐 중국에 상륙한 ‘JYJ World tour 2011’이 베이징 ‘샤오뚜지 체육관’을 가득 메운 1만 여명 팬들에게 뜨거운 환호를 받으며 변함없는 라이브 실력을 선보였다.

모든 공연이 매진행렬을 이루며 총 4회 공연에 약 4만 3천명을 동원한 이번 아시아 투어는  ‘카니예 웨스트(Kanye West)’와’로드니 저킨스(Rodney Jerkins)’와 공동 작업해 화제가 된 JYJ의 월드와이드 앨범 ‘더 비기닝(The Beginning)’의 수록곡과 JYJ의 자작곡으로 완벽한 라이브 무대를 펼쳤다.

베이징 공연을 끝으로 아시아 투어를 마친 JYJ는 아시아 스타로써의 건재함과 김재중의 성공적인 공연 연출 감독 데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데 성공했다. 김재중은 투어에 앞서 ‘창의적 도전(Creative Challenge)’이라는 연출 컨셉을 발표하며, 가수로서 쌓아 온 공연 경험을 바탕으로 완성도 있는 무대를 만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그는 지난 4회의 공연에서 짜임새 있는 구성, JYJ만의 음악 색깔을 보여줄 수 있는 퍼포먼스와 스타일링 등 팬들과 소통하는 무대를 연출했고, 각 나라에서 언론에서는 JYJ의 인기를 연일 대서특필하며 보도하기도 했다.

아시아 투어를 성공리에 마무리한 JYJ는 “이번 월드 투어는 JYJ의 새로운 도전이었고, 우리가 하고 싶은 이야기들을 표현한 무대였다”며, “오랜만에 아시아 팬들과 정규 콘서트로 만나 뵙게 되었는데 다채로운 음악을 보여 드리게 되어 기뻤고 변함 없이 뜨거운 환호를 보내 준 팬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JYJ는 다음주에 LA로 이동하여 북미 투어 준비에 돌입한다. 북미 투어는 오는 20일 캐나다 밴쿠버를 시작으로 22일 뉴저지, 27일 LA, 6월 2일 산 호세 등 4개 도시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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