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한류 인기 걸 그룹 '카라' 멤버 구하라가 한 케이블 방송서 부른 ‘여자이니까’ 동영상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가창력 논란과 함께 뒤늦게 화제다.

영상 속 구하라는 “이 노래 한 번 불러 봐”라는 윤종신의 요청에 지난 2001년 발표된 키스의 1집 ‘Kiss Fist Album’ 타이틀곡인 ‘여자이니까’를 깜짝 선보이게 됐다. 당시 구하라는 노래를 부르기 전 “(이 노래) 되게 좋아했다”고 밝혀 기대감을 한층 높이기도 했다.

그러나 구하라는 음정 부분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이는 등 가수로서의 면모를 십분 발휘하지 못했다. ‘여자이니까’ 1절을 부른 구하라는 쑥스러운 듯한 미소를 지었고, 윤종신은 “가녀린 음색”, “잘한다” 등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아울러 자리를 함께 했던 브라운아이드걸스 미료와 제아 역시 격려의 박수를 보내 분위기를 훈훈하게 했다.

그럼에도 구하라의 노래 실력은 원곡과 비교해 큰 차이가 있어 네티즌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소녀시대 제시카가 부른 ‘여자이니까’가 훨씬 좋다”, “제시카와 실력차가 확 난다” 등 현재 경쟁 구도에 있는 인기 걸그룹의 한 멤버를 언급하며 비교에 나서기도 했다.

앞서 제시카는 과거 한 라디오 프로그램을 통해 ‘여자이니까’를 열창, 숨겨뒀던 노래 실력을 한껏 뽐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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