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카라 / DSP 미디어 제공


인기 걸 그룹 ‘카라’가 마침내 일본 오리콘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지난 6일 일본 세 번째 싱글 <제트코스터 러브>를 발표한 카라는 발매 첫 주 12만 3000장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자체 최고 판매량을 갱신했다.

이번 첫 오리콘 주간 랭킹 1위는 카라에게 매우 남다른 의미를 준다. 43년 만에 처음으로 해외 걸 그룹이 싱글 발매 첫 주 정상을 차지한 기록이라는 점, 앞서 6년 전인 지난 2005년 보아가 정상을 차지한 이후 처음이라는 이유를 들고 있다.

작년 8월 일본에 정식 데뷔한 카라는 지난해 싱글과 앨범, DVD 등을 합산한 총 매출액에서 13억 엔을 기록했고 년간 신인 판매 부문 1위에 오르는 등 화려한 성적을 이어왔다.

오리콘 정상에 오른 카라는 “여러분 덕분에 ‘제트코스터 러브’가 1위에 올랐습니다. 앞으로도 카라로 여러분이 힘을 내실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카라의 일본 싱글 앨범 ‘제트코스터 러브’는 CF 음악인 ‘에스테틱TBC’과 카라 주연의 일본 TV도쿄 드라마 <우라카라>의 엔딩곡 ‘이마 오쿠리타이 「아리가토」’가 각각 수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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