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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 개막전 야구 시구-시타로 잠실벌 달군다
인기 걸그룹 '시크릿'(한선화, 송지은, 징거, 전효성)이 오는 4월 3일 잠실야구장서 열리는 2011 프로야구 두산베어스와 LG트윈스 경기에서 시구와 시타를 선사한다.
올해 창단 30주년을 맞은 두산베어스는 올 시즌의 성공을 기원하며 개막 2연전의 시구와 시타 주자로 시크릿을 선정했다.
시크릿은 경기 당일 그라운드에서 특별 공연을 펼칠 예정이며, 멤버 전효성과 송지은은 두산베어스의 승리를 기원하는 시구와 시타를 진행할 계획이다.
시크릿의 소속사 측은 “두산베어스 선수들이 평소 시크릿의 음악을 좋아해 주신다는 얘기를 전해 들었는데, 뜻 깊은 자리에 함께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며 “두산베어스 선수들의 승리를 기원하는 시구와 시타를 위해 멤버들이 열심히 연습하고 있으니 많이 기대해 달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시크릿' 멤버 송지은은 신예 방용국과 함께한 솔로곡 '미친거니'로 각종 음원사이트 및 음악프로그램 정상에 올랐으며, 금주 음악방송을 끝으로 잠시 휴식기를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