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우라카라> 예고편 캡쳐


전속계약해지 논란으로 남몰래 마음 고생을 해왔던 ‘카라’ 멤버들이 끝내 울음을 참지 못하고 오열하는 모습이 전파를 타 팬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일본 TV도쿄 드라마 <우라카라>의 예고편에서는 마지막 방송을 위해 한 자리에 모여 공연을 펼치던 중 멤버 구하라와 한승연이 눈물을 흘리며 노래를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또한 한승연은 29일(오늘) 자신의 트위터에 “4년이 되었어요. 마음이 많이 저리네요. 이제서야 말 한마디 남기는 것도 너무 죄송합니다. 이야기를 기다려 주신 팬 여러분들께 너무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네요. 무슨 말을 더 이상… 사랑해요. 정말 소중합니다”라고 갈등 이후 첫 글을 남겨 주목을 받기도 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얼마나 힘들었으면 무대에서 눈물을…”, “빨리 모든 게 해결됐으면 좋겠다”, “우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너무 아프다”며 안타까워 했다.

한편, 한승연, 니콜, 강지영은 소속사를 상대로 전속계약 부존재 확인 소송을 제기 중이며 박규리는 MBC FM <신동 박규리의 심심타파> DJ로 복귀했고 구하라는 드라마 <시티헌터>에 캐스팅되어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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