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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 성용-영훈, 드라마 ‘사랑을 믿어요’ 고정 출연
신예 그룹 터치(TOUCH)가 KBS 주말드라마 ‘사랑을 믿어요’에 합류한다.
터치의 소속사는 멤버 성용과 영훈이 KBS 주말드라마 ‘사랑을 믿어요’에 고정 출연을 한다고 밝혔다.
두 멤버는 극중에서 이필모(김우진 역)의 친구가 키우는 아이돌 그룹 ‘천국의 아이들’의 멤버로 출연한다. 성용은 코러스를 담당하는 조영우 역을, 영훈은 랩을 담당하는 강현수 역을 맡았다.
데뷔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연기 수업을 받아왔던 두 사람은 첫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신인답지 않은 자연스러운 연기로 현장에서 호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랑을 믿어요’는 지난 1월 30일 방송분 시청률이 26.6%를 기록하며 시청률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무엇보다 조정선 작가가 이전에 ‘솔약국집 아들들’로 시청률 40% 이상을 기록한 바가 있어 드라마에 대한 기대치는 점점 올라가는 상황이다.
한편, 성용과 영훈의 첫 출연분인 ‘사랑을 믿어요’ 12회는 오는 2월 6일 방송되며, 이에 앞서 성용과 영훈이 육상과 수영에서 각각 활약을 보인 MBC 설특집 ‘아이돌 스타 육상·수영대회’ 출연분이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