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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 루나, '금발이 너무해'로 뮤지컬 배우 '변신'
f(x) 멤버 루나가 오는 4일 뮤지컬 배우로 첫 신고식을 치른다.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코엑스아티움에서 공연되고 있는 화제의 뮤지컬 ‘금발이 너무해’를 통해 뮤지컬에 첫 도전하는 루나는 이번 작품에서 여주인공 ‘엘 우즈’역을 맡았으며, 오는 4일 첫 무대를 앞두고 맹연습을 펼치고 있다.
루나는 f(x)로 활동하며 뛰어난 가창력과 매력적인 보컬, 풍부한 성량을 인정받은 만큼, 뮤지컬 ‘금발이 너무해’를 통해 지금까지 보여주지 않은 색다른 모습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금발이 너무해’ 관계자는 “루나는 이번 작품이 처음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만큼 잘 적응하고 있으며, 연습 현장에서도 막내로 선배들의 귀여움을 독차지하고 있다. 열심히 노력한 만큼 루나가 선보일 '엘 우즈'의 새로운 매력을 관객들이 기대해도 좋을 듯하다.”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뮤지컬 ‘금발이 너무해’는 동명의 영화를 원작으로 만들어진 브로드웨이 최신 히트 뮤지컬로, 작년 11월 19일부터 뮤지컬 전용극장 코엑스아티움에서 성황리에 공연 중이며, 여주인공 ‘엘 우즈’ 역에는 f(x)루나와 김지우, 최성희(바다)가 트리플 캐스팅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