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엠블랙, 모델 뺨치는 비주얼+포스 '무한 발산'
그룹 엠블랙이 ‘엘르걸’과 함께 한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8개월 만에 컴백한 엠블랙은 ‘남자의 눈물’을 테마로 한 이번 화보에서 실제에 가까운 친근한 모습과 성숙한 모습을 동시에 선사한다.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리더 승호는 “아시다시피 제가 고등학교 2학년 때까지 피아노를 치다 그 뒤로 6년간 피아노를 안쳤어요. 그러다가 다시 피아노를 치려니 손이 굳어서 고생을 좀 했어요. 요즘 피아노 연습을 다시 시작해서 오늘 새벽에도 레슨 받으러 가요”라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또한 엠블랙은 올 4월 경 일본에서 2개월간 활동할 예정이다. 이미 일본어 버전의 싱글 녹음과 재킷 사진 촬영을 마친 상태라 일정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멤버 가운데 가장 뛰어난 일본어 실력을 보유하고 있는 승호는 “이모들이 국제 결혼해서 일본에 계세요. 어렸을 때부터 이모네 집을 자주 왕래하며 자연스럽게 익혔죠. 그땐 몇 달이고 일본에 머무르기도 해서 꽤 했는데 안 쓰다보니 잊어버렸어요. 그런데 막상 일본에 다시 가니 기억나고, 언어란게 신기해요”라고 말했다.
미르는 가족 모두 점을 즐겨보는 ‘점 마니아’라고 전했고, 이준은 연예활동 때문에 학교를 옮긴 것에 비판을 받아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이준은 “8회 분량인데 왠만한 미니시리즈보다 촬영 기간이 길었어요. 이 기간 동안 운동도 쉬고 드라마에 매달렸죠. 엠블랙 활동에 집중하며 연기를 쉬다보니 자신감이 떨어졌는데, ‘정글피쉬 2’를 찍으면서 감도 회복하고 연기할 때의 행복감도 찾았어요”라며 연기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한편, 엠블랙의 화보와 진솔한 인터뷰는 패션매거진 ‘엘르걸’ 2월호와 온라인 ‘엘르 엣진’을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