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손담비 / 조선일보 일본어판 DB


가수 손담비가 솔로 여가수의 저력을 과시했다.

지난 13일, 타이완에서 열린 ‘2010 [V] 차이니스 톱 연도 시상식 콘서트’에서 ‘아시아 최고 아티스트상’을 수상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오늘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20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에서 본상 부분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손담비는 2008년 ‘미쳤어’를 시작으로, ‘토요일 밤에’, ‘queen’을 연달아 히트시키면서 솔로 여가수의 파워를 보여준 것은 물론, ‘서울가요대상’에서만 3년 연속 본상 수상이라는 영예를 함께 얻었다.

손담비는 "너무 특별한 상 주셔서 감사하다. 가족 같은 스태프들과 영광을 함께 하고 싶고 특히 매니저들에게 정말 고맙다. 언제나 열심히 하는 손담비가 되겠다”며, “언제나 열심히 하는 손담비가 되겠다. 2011년 기대해 달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대만에서 아시아 최고 아티스트 상을 수상하며 중화권의 뜨거운 관심과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손담비는 대만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해외 진출을 준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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