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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모-2NE1, 환상의 하모니 어우러진 합동무대 '찬사'
90년대 최고의 인기가수 김건모와 실력파 걸그룹 2NE1이 만나 환상의 퍼포먼스를 선사했다.
김건모와 투애니원은 지난 29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0 SBS 가요대전에서 자신들의 히트곡 메들리를 편곡해서 불렀다.
김건모의 피아노 라이브 연주와 투애니원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만나 재탄생한 ‘아파’와 ‘핑계’ 등 히트곡을 리메이크해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특히 ‘핑계’를 부를 때는 투애니원의 파워풀한 랩과 관중을 압도하는 퍼포먼스가 더해져 이색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2010 SBS 가요대전에는 그룹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2PM, 샤이니, 비스트, 티아라, 미쓰에이, 씨스타, 포미닛, 2AM, 지디&탑 등이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펼쳤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김건모와 투애니원의 합동무대와 더불어 백지영-2AM의 발라드 공연, 장윤정-비스트의 트로트 공연, 포미닛-엠블랙의 웨딩 퍼포먼스 등 환상의 하모니가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