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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아' 황광희, 솔직담백한 토크에 '강심장' 초토화
‘예능블루칩’ 황광희가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 송년 특집에 출연해 다시 한 번 웃음 핵폭탄을 안기며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지난 10월 ‘강심장’에 출연해 폭탄 발언으로 많은 화제를 몰고 왔던 ZE:A(제국의아이들)의 광희는 특유의 유쾌한 입담으로 분위기를 이끌며 방송 후 인기를 실감하는 에피소드들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SBS ‘연예 대상’ 신인 부분에 당당하게 이름을 올린 광희는 “방송 후 보는 사람마다 웃고 전과 달리 섭외가 물 밀 듯이 들어와 인기를 실감한다”며 “‘국회광심장’이 기사화가 될 만큼 언론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다. CF 문의도 많이 들어오는데 꼭 마지막에 탈락하더라. 아직 광고주의 마음까지는 잡지 못한 모양이다”고 말해 출연자들을 폭소케 했다.
특히 “그러면 유재석씨보다 강호동씨가 훌륭하다는 거예요?” 정주리의 갑작스런 질문에 뜸을 들이던 광희는 “음... 그런 것 같아요.”라고 웃으면서 화답한 것에 이어 “왔다갔다 해봤는데 강호동 선배님이 최고다. 선배님이 가장 잘 이끌어주셨던 것 같다. 2011년에도 우리 윈윈해요!”라며 대놓고 유라인 대신 강라인을 선택해 강호동에 대한 변치 않은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지난번에 개구리아이들이라고 소개한 게 미안해서 맘에 걸렸다. 2011년 소망은 우리 제국의아이들을 알리는 것”이라고 운을 떼며 준비된 초대형 ZE:A(제국의아이들) 천막을 이용해 “CF가 가능한 비주얼이 좋은 친구들, 오로지 실력인 친구들, 이 친구들은 저랑 같은 줄이니까 말할 것도 없어요. 다재다능한 친구들이니 2011년 지켜봐주세요!”라고 재치 있게 제국의아이들을 소개하며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한편 지난 28일 전파를 탄 ‘강심장’에는 박신양, 김아중, 엄지원, 정겨운, 티아라 지연, 소연, 안문숙, 문천식 등이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