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솔로로 나선 '브아걸' 제아 / 내가네트워크 제공


2010년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솔로 프로젝트는 끝난 게 아니었다.

브아걸의 제아가 솔로로 데뷔한다. 2010년 가요계를 뜨겁게 달군 브아걸 멤버들인 몽환적인 나르샤, 섹시한 가인에 이어 제아가 성숙미를 내세워 솔로가수로 나선다.

솔로 데뷔곡은 28일 발표되는 발라드곡 ‘니가 따끔거려서’. 이 노래는 최근 ‘우동’ 등을 만들어 주목받고 있는 작곡가 minuki가 작사-작곡한 곡이다. 엠블랙의 지오가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이별 후 상대에 대한 그리움을 ‘따끔거림’으로 표현한 참신한 가사와 가슴에 절절히 와닿는 멜로디가 인상적인 노래다.

제아는 이 곡으로 그동안 브아걸 활동으로는 미처 다 보여주지 못했던 감성적인 보컬 실력을 과시할 예정. 사실 학창시절부터 가요관계자들에 의해 촉망받는 보컬리스트였던 그였기에, 올 겨울 발라드에 목말라하는 대중들에게 큰 관심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러 제아도 예능프로그램에서의 엉뚱한 이미지를 벗고 이 노래를 통해 성숙한 여인으로 완전 변신할 예정이다. 그 첫 번째로 제아는 어깨라인을 훤히 드러낸 뮤직비디오 스틸을 공개하며 시선을 모았다.

제아의 소속사는 “독특하고 앞서가는 콘셉트의 브아걸 무대에만 서서, 제아의 진짜 실력을 다 보여줄 기회가 많지 않아 아쉬웠다”면서 “이번 노래로 제아 가창력의 진수를 다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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