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위) 투애니원 박봄 모창을 선사한 준용, (아래) 멜로디온 연주중인 선웅 / YYJ 제공


7인조 신예 아이돌 그룹 터치(TOUCH)가 ‘세바퀴’의 크리스마스 특집에 출연, 차세대 예능돌에 등극했다.

지난 25일,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방송된 MBC ‘세바퀴’에서 나온 터치의 스무 살 동갑내기 준용과 선웅이 그 동안 아껴왔던 끼를 유감없이 선보였다.

특히, 안양예고 출신의 준용은 뛰어난 가창력의 소유자인 박효신과 환희의 모창에 이어 2ne1 멤버 중 박봄의 입모양을 똑같이 흉내내며, 열광적인 환호를 이끌어 내었다. 이에 ‘세바퀴’ 제작진들은 ‘터치 박봄’ 검색어 예감을 점치기도 했다.

이어 선웅이 추억의 악기인 멜로디온을 연기하고 이에 맞춰 준용이 이문세의 ‘옛사랑’의 멋지게 부르면서 출연진들에게 장미꽃을 나눠줬다.

터치의 이 같은 예능감 폭발로 동시간대에 ‘KBS 연예대상’이 진행 중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방송직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랐으며, 소속사 홈페이지가 다운되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

한편, ‘세바퀴’를 통해 예능돌로 자리잡은 터치는, 26일(오늘) ‘인기가요’에 출연, 후속곡 ‘킬링 미(Killin’ Me)’로 화려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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