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조선일보 일본어판 DB


‘소녀 디바’ 아이유가 음악차트를 휩쓸며 인기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아이유는 세 번째 미니앨범 <REAL(리얼)>의 타이틀 곡 ‘좋은 날’로 소리바다 12월 셋째 주(12월 12일~18일) 주간차트 1위를 차지했다.

‘좋은 날’은 사랑에 빠진 18살 소녀의 감성을 마치 동화처럼 담아냈다는 호평을 받으며 아이유 특유의 3단 고음 창법이 연일 화제를 낳고 있다.

‘좋은 날’ 외에도 미니앨범에 수록된 3곡이 20위권 내에 랭크되며 아이유 인기 파워를 보여주고 있다. 이는 20위권 내에 자신들의 이름을 올린 2NE1에 이어 아이유가 두 번째다.

2위는 아이유의 ‘이게 아닌데’가 차지했고, 엠블랙(MBLAQ) 천둥이 참여한 캐럴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가 11위에 안착했다. 또, 서정적인 멜로디와 어쿠스틱 사운드가 잘 어우러진 ‘느리게 하는 일’이 18위를 차지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아이유는 지난 19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좋은 날’로 뮤티즌송을 차지하며 감격의 수상 소감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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