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위) 산다라박 미투데이, (아래) 2010 멜론뮤직어워드에 참석한 산다라박


인기 걸 그룹 투애니원의 멤버 산다라박이 '꽁꽁패션'과 함께 단발머리로 변신한 사진을 연이어 공개해 화제다.

산다라박은 지난 15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굿모닝? 춥습니다 추워"라는 글과 함께 얼굴이 보이지 않도록 꽁꽁 싸맨 모습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산다라박은 "작년에 개똥이(엠블랙 천둥)가 생일 선물해준 패딩인데 정말 따듯하네요"라며 남다른 남매애를 과시하는 한편 "오늘도 레드카펫 기대되는군요. 작년 그 추위에 그 의상을 입었던 용기..기억나요? 오늘도 추위가 만만치 않네요. 홧팅"이라며 이날 경희대에서 열린 '2010 멜론뮤직어워드' 참석전 소감을 전했다.

이날 산다라박은 단발머리 직찍 사진도 함께 게재했다. 사진 속 단발머리로 변신한 산다라박은 가운데 부분만 묶어 귀여움을 강조했다. 사진과 함께 "투애니원의 상큼한 보컬에서 이젠 투애니원의 차도녀로 다시 태어난 다라에요. 하지만 섹시함과 차가움은 어디로? 뚜둥! 웬 초딩이됐어요"라며 자신의 모습을 소개했다.

공개된 사진을 본 팬들은 "쌩얼까지 예쁘다니 존경합니다", "머리 자르니까 하지원 닮았다", "완전 차도녀, 민낯여신", "머리 잘라도 사랑스럽다"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산다라박이 속한 투애니원은 '2010 멜론뮤직어워드'에서 '2010 앨범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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