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쥬얼리 출신 솔로가수 '조하랑'의 15년 전 아역배우 시절 모습


쥬얼리 출신 솔로가수 조하랑이 15년 전 아역배우 시절 촬영한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조하랑은 자신의 미니홈피에 15년 전인 1995년, 조진주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던 아역배우 시절의 프로필 사진과 함께 “94년 말 신문광고에서 한 연기학원 광고를 보고는 무작정 떼를 써서 엄마 손을 잡고 그곳에 갔다. 그렇게 하랑이의 배우생활은 시작됐다”고 말했다.

아역배우로 활동하던 그는 우연히 보게 된 쥬얼리 오디션에 합격해 활동하다 연기에 대한 갈망으로 지난 05년 홀로 나와 연기 연습에 매진해왔다. 학부와 독립영화를 통해 연기 기본기를 다졌고, 수 백번의 오디션을 통해 연기에 대한 의욕을 채웠다.

조하랑은 “쥬얼리로 활동하는 것도 기뻤지만 연기가 너무 하고 싶었다”며 “연극과 뮤지컬 등 500번도 넘게 오디션을 봐서 30번에 1번 붙는 꼴이었지만 연기력으로 승부하고 싶었다”고 그간의 고충을 토로했다.

조하랑의 소속사인 제이티미디어비젼 측은 “조하랑이 원했던 연기자로 거듭나기 위하여 피나는 연습과 노력을 하고 있다. 현재 내년 상반기 방송될 액션 드라마 출연을 결정짓고 촬영을 준비 중이다. 앞으로 멋진 연기자 조하랑의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조하랑은 최근 5년 만에 발표한 디지털 앨범 ‘홀로서기’의 타이틀곡 ‘여전히’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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