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아이유, 작사가 변신 "싱어송라이터 꿈꿔요"

컴백 신호탄을 쏘아 올리며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아이유가 새 앨범 ‘REAL’의 수록곡 ‘혼자 있는 방’에 작사가로 참여해 눈길을 끈다.

초호화 작가진의 참여로 화제를 모았던 아이유의 새 앨범 수록곡 ‘혼자 있는 방’은 이별 후 다시 사랑이 돌아오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아이유가 자신만의 감상을 담아 표현한 곡이다. 평소 싱어송라이터를 꿈꾸던 그는 ‘혼자 있는 방’을 최갑원 작사가와 함께 공동 작사해 싱어송라이터로의 한 걸음을 내디뎠다.

아이유는 10일(오늘) KBS ‘뮤직뱅크’에서 타이틀곡 ‘좋은 날’과 함께 수록곡 ‘첫 이별 그날 밤’을 함께 선보인다. 윤종신 작곡가의 곡인 ‘첫 이별 그날 밤’은 섬세한 어쿠스틱 사운드와 감성적인 가사가 인상적인 곡으로 아이유는 컴백무대에서 직접 기타를 연주하며 이 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연말 시상식과 KBS 드라마 ‘드림하이’ 촬영 준비로 바쁜 스케줄을 보내고 있는 와중에도 아이유는 ‘좋은 날의 컴백 무대를 위해 늦은 시간까지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아이유의 소속사인 로엔엔터테인먼트 측은 “아이유의 보다 풍부해진 음악적 감성과 밝고 솔직한 매력을 동시에 만나볼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다.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아이유는 10일 KBS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11일 MBC '한마음 콘서트',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좋은 날’의 컴백무대를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