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에스플러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SS501 박정민이 뮤지컬 <카페인>에 출연 중인 멤버 김형준을 응원하기 위해 공연장을 깜짝 방문했다.

지난 28일 뮤지컬 <카페인>의 공연장인 삼성동 백암아트홀을 방문한 박정민은 김형준의 목 보호를 위해 가습기를 선물하는 등 뜨거운 우정을 과시했다. 김형준이 박정민의 새 앨범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을 깜짝 방문한 것에 이어 이번엔 박정민이 보답이라도 하듯 공연장을 방문해 그를 응원한 것.

박정민은 전날 트위터를 통해 김형준에게 “야~! 잘 하고 있지? 보러 갈 거니깐 긴장 빡하고 공연하고 있어! 언제 보러 갈지 몰라~! 안 보러 갈지도 모르고…피자 6판만 보낼 수도 있어”라고 글을 남겼다. 이에 김형준은 “와와와~”라고 화답했고, 박정민은 “자신감 붙었나 보구나! 다행이다! 몰라 가서 볼 거야~! 신경 안 쓰게!”라고 남겨 첫 뮤지컬 연기에 데뷔한 김형준을 배려했다.

이를 지켜본 관계자들은 “정말 훈훈한 두 사람이다. 서로 현장에 와서 응원해 주는 모습이 보기 좋고 서로에게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김형준 또한 박정민의 등장으로 응원의 기원을 받아 무대에서 멋진 연기와 노래를 선보이며 공연을 마쳐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한편, 엉큼한 소믈리에 지민과 젠틀한 남자 정민을 오가며 1인 2역을 소화하고 있는 김형준의 연기 변신이 기대되는 뮤지컬 <카페인>은 오는 1월 23일까지 삼성동 백암 아트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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