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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캬라멜 컨셉 논란 '유치한 뽕짝그룹이라고?'
독특한 컨셉으로 방송마다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오렌지캬라멜의 '아잉♡’이 연일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지난주 지상파 컴백무대로 주목을 받은 오렌지캬라멜은 방송이 끝나자마자 관련 영상들은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하며 연일 누리꾼들 사이에서 뜨거운 논란으로 이어지고 있다.
최근 한 방송사 PD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오렌지 캬라멜의 정체는 뭐지? 이들의 신곡 제목이 ‘아잉♡’이라길래 경악했다”는 지인의 말을 듣고 “어쩌면 팀 이름도 휘성이 지었을 수도. 정말 휘성의 작사 센스는 그의 찌질한 캐릭터 만큼이나 구리다”고 댓글을 달아 물의를 빚은바 있으며 이후 타이틀곡 ‘’아잉’을 작사한 휘성이 ‘오렌지캬라멜 이후 오글거리는 가사는 더 이상 쓰지 않겠다’고 선언하며 논란의 불씨를 태우기도 했다.
또한, 컴백 방송을 본 일부 네티즌들은 “오렌지캬라멜 장르가 트로트? 유치한 뽕짝그룹같다", “보는 동안 손발이 오글거려 혼났다. 곧 발매 되는 애프터스쿨 어찌하려고….” 등의 의견을 보였으며, 이에 대해 “비슷한 걸그룹 사이에 차별화 되고 다양한 음악과 무대를 접할 수 있어 좋다.” ”행복한 웃음이 날 정도로 귀엽고 사랑스런 무대를 선보이는 오렌지캬라멜 만의 개성이다”는 등 뜨거운 논쟁을 벌이고 있는 것.
한편 오렌지캬라멜은 논란 속에도 음원차트 상위권을 차지하며 인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으며, 지난 18일 두번째 미니앨범 '아잉♡'을 발표, 활발히 활동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