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포미닛'이 日 인기 걸그룹 'SDN48'과 특별한 만남을 가져 화제다.

지난 17일, 앨범홍보를 위해 처음 한국에 온 일본 최고 인기 아이돌 그룹 SDN48의 내한 후 첫 공식일정으로 한국 걸그룹의 대표로 포미닛과의 만남이 성사되었다. 특히 여기에 일본에서 온 8개의 유력 미디어가 동행 취재에 나서 포미닛과 SDN48에 대한 일본 현지의 관심을 입증했다.

포미닛은 현재 일본에서 세 번째 싱글 ‘FIRST’를 발표, 뜨거운 인기를 얻으며 활발하게 활동 중인 바, 이러한 포미닛의 일본 내 활동 모습을 지켜보며 강렬한 퍼포먼스와 음악적 분위기에 특별한 호기심을 보여온 SDN48측에서 러브콜을 보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SDN48은 일본의 유명한 방송인이자 프로듀서인 야키모토 야스시가 제작한 AKB48의 원조격인 아이돌 그룹으로서, 일본은 물론 국내에서도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오는 24일 SDN48이 한-일 양국에서 동시에 출시하는 앨범의 타이틀 곡‘GAGAGA’는 야키모토 야스시가 직접 ‘K-POP에 보내는 일종의 오마쥬’로 한국어 가사를 삽입했다고 할 만큼 K-POP의 역동적인 느낌과 닮아있다. 이는 일본 내 최고 인기 아이돌그룹이 한국 시장을 공략하면서 그들이 동경해 온 포미닛의 음악과 같은 강렬한 색채와 사운드를 새로운 시도로 구현한 것.

한편, 한국 입국 직후, 포미닛의 소속사를 방문한 SDN48 12명의 정예 멤버들은 포미닛을 만나 각자가 알고 있는 포미닛의 히트곡과 안무를 보여줬고, 포미닛은 직접 SDN48의 신곡 ‘GAGAGA’의 안무를 따라하며 우정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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