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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얼리' 전 멤버 조민아, 새 이름 '조하랑'으로 솔로앨범 '발표'
걸그룹 ‘쥬얼리’의 조민아가 솔로 음반을 발표한다.
쥬얼리의 멤버였던 조민아는 2005년 쥬얼리 활동을 끝으로 홀로서기를 준비하던 상황이었다. 최근 조하랑으로 이름을 바꾸고 생애 첫 솔로 앨범을 발표하며 야심찬 도전을 시작한 것.
조하랑은 “앨범을 받고 나서 너무나 가슴이 벅찼다”며 “쥬얼리에서 3분의 1도 안 되는 파트를 부르다가 온전히 한 곡을 내 목소리로 부르려고 하니까 참 많은 생각이 들더라. 이 곡을 어떻게 표현하고 어떻게 보여줘야 사람들이 공감할까, 사람들이 이 곡을 느끼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하는 생각들이 끊이지 않았다”고 벅찬 감정을 드러냈다.
앨범을 녹음하던 때의 에피소드에 대해서 조하랑은 “음반작업을 5년 만에 다시 하게 되니 너무 떨리고, 정체성의 혼란이 와서 첫날은 제대로 녹음에 임할 수가 없었다”며 “일주일정도 보내고 마음의 준비를 다잡고 나서 다시 녹음을 하니까 두시간 정도만에 녹음을 끝마쳤다”고 설명했다.
솔로 활동을 준비하며 여러 가지 힘든 상황을 겪었던 조하랑은 오랜 준비 끝에 솔로 앨범을 발표하면서 스태프들의 노력과 공로를 새삼 느끼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조하랑은 그동안 쌓아온 탄탄한 실력을 바탕으로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