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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훗, 연일 공개되는 티저 이미지에 팬들 '화들짝'
지난 19일, 티파니, 제시카, 서현의 새 미니앨범 티저 이미지 공개 이후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 모았던 소녀시대가 20일 써니, 태연, 효연의 이미지를 연일 공개해 컴백에 대한 기대치를 더욱 끌어 올렸다.
소녀시대는 최근 소속사 SM이 기획한 대규모 콘서트 SM TOWN 월드 투어 참가를 시작으로, 카라에 이어 일본에 본격적으로 진출해 20일(오늘) 두 번째 싱글 'GEE'로 日 오리콘 기대도 차트 싱글 2위에 오르는 등 범 아시아를 넘어 한국 걸 그룹의 한류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는 데 앞장서 왔다.
공개된 새 미니앨범 '훗'의 티저 이미지 속 소녀시대 멤버들은 각기 다른 컬러의 서구적인 스타일링으로 팬들의 눈길을 사로 잡고 있는데, 이는 미국에서도 경이로운 흥행을 기록했던 영화 <오스틴 파워>의 코믹하면서도 만화적인 경쾌한 느낌을 가미하면서도 소녀시대가 새롭게 선보인 섹시하고 이기적인 매력과 함께 잘 어우러진다.
이 티저 이미지를 입수한 일부 팬들은 유투브 등 국내 동영상 사이트 등을 통해 가상의 '소녀시대 훗' 티저 영상을 직접 만들어 네티즌들의 혼동을 주는가 하면, '태연이 젤 낫다', '뭔가 따라하는 듯한 그런 느낌?' 등 인터넷 게시판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보여주며 열띤 논쟁중이다.
한편, 나머지 세 멤버인 수영, 윤아, 유리의 티저 이미지 공개만을 남겨 둔 소녀시대는 오는 29일 KBS <뮤직뱅크>를 통해 멋진 컴백 무대를 준비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