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N.O.A 엔터테인먼트 제공


싱어송라이터 윤건이 제 15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공연에 참석하기 위해 부산을 방문한다.

윤건은 7일(오늘) 시작되는 부산국제영화제의 개막식 공연에서 무대 음악 감독을 맡은 가수 노영심과 함께 김동호 집행위원장의 퇴임을 기리는 무대를 장식 할 예정이다.

윤건은 노영심이 직접 작사, 작곡 한 '당신의 이 순간이 오직 사랑이기를'이란 노래의 연주에 맞춰 노래를 열창하며 김동호 집행위원장의 그 동안의 노고에 감사의 의미를 담은 무대를 선보인다. 노영심의 피아노 반주와 윤건의 감미로운 열창에 맞춰 문소리, 김남길, 황정민, 엄정화, 예지원 등 배우들이 준비한 영상이 함께 상영될 예정이다.

윤건의 소속사 N.O.A Entertainment(엔오에이 엔터테인먼트, 대표 나병준)의 관계자는 "이번 윤건의 영화제 개막식 무대는 평소 음악적 친분을 쌓아온 노영심으로부터 출연 제의을 받았고 무대의 취지를 전해 들은 윤건이 흔쾌히 참여를 약속해 이뤄지게 됐다"고 출연 배경을 밝혔다.

윤건은 "음악인으로서 대한민국 제일 큰 영화 축제인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하게 돼 기쁘다. 영화제 참석은 처음인데 무엇보다 의미 있는 무대에 초청해주셔서 감사드린다. 그 동안 대한민국 영화계에 큰 업적을 이뤄내신 김동호 집행위원장님께 기념이 될 만한 무대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무대 출연에 앞선 소감을 전했다.

윤건과 노영심의 공연 무대가 있는 이번 제 15회 부산국제영화제의 개막식 행사는 7일(오늘) 저녁 6시 50분부터 SBS를 통해 생방송 될 예정이다.

한편 윤건은 최근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Mnet ‘슈퍼스타K 2’에 출연자들의 멘토 역할로 출연해 싱어송라이터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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