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에뛰드하우스 제공


2NE1(투애니원)과 이민호가 지난 20일 워커힐 호텔 리버파크 풀사이드에서 개최한 ‘핑크 플레이 콘서트’에서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 냈다.

한 여름 밤의 뜨거운 열기를 날려 버린 이번 콘서트에는 화장품 브랜드 에뛰드 하우스의 전속모델인 투애니원과 이민호 뿐만 아니라 개그맨 윤형빈, B-BOY 공연, 퍼포먼스 그룹 Flit의 공연으로 무대를 빛냈다.

이날 참석한 팬들은 이민호가 직접 선택하는 ‘이민호 이상형 월드컵’에 참여하고자 마련된 포토월에서 갖가지 포즈를 뽐내며 열심히 촬영에 임했다.

환한 미소와 함께 등장한 이민호는 이날 참석한 팬들의 열광에 화답하며 “좋은 취지의 행사에 참석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참가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시작된 이민호의 이상형 월드컵에서 최종 우승자로 뽑힌 참가자는 푸짐한 선물과 함께 이민호의 뜨거운 포옹, 그리고 기념 촬영을 갖기도 했다.

콘서트 현장을 더욱 뜨겁게 달군 투애니원은 폭발적인 무대매너와 뛰어난 라이브 실력으로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이날 총 6곡을 완벽하게 소화해낸 투애니원은 “오랜만에 팬들을 만나니 반가운 마음이 더욱 크다”고 말하며 “앞으로의 활동도 기대해줄 것”을 당부했다.

에뛰드하우스 관계자는 "이번 콘서트는 그 동안 에뛰드하우스를 사랑해준 고객들과 함께 호흡하며, 즐거운 화장놀이 문화를 만들어나가자는 취지에서 진행되었다. 앞으로도 따뜻한 감성으로 핑크정신을 전파할 수 있는 문화행사 및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넓혀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투애니원은 오는 9일 정규 1집 음반을 발표하며 이민호는 23일 (오늘) 2010 아시아송페스티벌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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