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라박, 엠블랙 천둥에 "개똥아 문자 씹지 마"

그룹 투애니원의 산다라박이 친동생이자 엠블랙의 멤버인 천둥의 애칭을 공개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 멤버들과 함께 출연한 산다라박은 이날 화장품 광고 촬영을 했다.

이번 인터뷰 중 천둥에게 한 마디 해 달라는 VJ의 요청에 "개똥아~ 어려서부터 개똥이라 불렀다. 개똥아, 문자 씹지 말고 답장 좀 해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투애니원 멤버 씨엘은 "산다라박이 천둥씨를 개똥이라고 불러 우리도 '개똥씨, 잘 지내셨어요?'라고 하게 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산다라박이 속한 그룹 투애니원은 내년 초 미국 진출을 위해 미국의 유명 팝그룹 블랙 아이드 피스의 리더이자 프로듀서인 윌아이엠과 함께 음반을 작업했으며 미국 진출에 앞서 국내에서 오는 9일 정규 1집 음반을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