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DSP미디어 제공


지난 11일 일본 첫 싱글 [미스터] 앨범을 발표, 현지 일본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성공적으로 일본에 데뷔한 카라가 아시아 여성 그룹 최초로 오리콘 랭킹 주간 차트 톱 10에 진입하는 쾌거를 이뤄냈다고 일본의 오리콘 스타일이 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카라의 일본 첫 싱글 앨범 [미스터]는 오는 23일 날 발표될 주간 싱글 랭킹 5위에 등극, 아시아 여성 그룹의 데뷔앨범으로서는 사상 최초의 결과이며 1980년 12월 15일 영국의 5인조 자매 그룹이었던 The Nolans (놀란스)가 ‘Dancing Sister’로 7위를 기록한 이후 해외 여성그룹의 데뷔앨범으로는 29년 8개월만 에 오리콘 주간차트TOP10의 첫 갱신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고 밝혔다.

또한, 그룹앨범 및 솔로앨범을 포함해도 카라의 이번 싱글 [미스터]앨범은 오양휘휘「아메의  미도수지」(1971년), 아그네스 챈「히나게시의 하나」(1972년) 이후 아시아 가수로선38 년 4 개월 만의 세 번째 기록을 달성한 셈이다.

카라는 지난 11일 데뷔 당일 일본 도쿄의 중심부인 시부야 109 건물 앞에서 사전에 아무런 통보 없이 펼쳐진 게릴라 콘서트에 3000명 이상의 팬들이 몰려 30분으로 계획되었던 공연이 단 3분 만에 끝나고 14일 도쿄 신키바 스튜디오 코스트에서 열린 음반발매 기념 악수회 에서도 1만여 명 이상의 팬들의 몰려 일본 연예 정보 프로그램은 물론 한국과 일본의 주요 뉴스 프로그램에 소개되는 등 일본 내 심상치 않은 카라의 인기조짐을 입증했다.

한편, 11일 [미스터] 앨범 발매를 시작하자마자 일본 오리콘 데일리 차트 5위로 단숨에 등극한 카라는 후쿠야마 마사하루와 걸그룹 퍼퓸 외 T.M.Revolution, SMAP 등의 쟁쟁한 일본 스타들과의 경쟁 속에서도 오리콘 데일리 차트 5위를 꾸준히 유지하며 선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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