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뮤직팜 제공


국내 대표적인 싱어송라이터로 인정받고 있는 김동률이 보아의 가창력에 대해 정확하다고 언급했다.

지난달 28일 보아 6집 음반에 수록된 '옆사람'을 선공개해 화제를 모았던 김동률은 작사 작곡 편곡은 물론 직접 녹음디렉팅을 해 음악팬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곡을 주지 않기로 유명한 김동률은 "에스엠의 보아측에서 곡 의뢰가 들어와 재밌는 작업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수락하게 됐다."고 밝혔다. 보아와의 작업에 대해 "녹음중 음정이나 박자가 틀려서 다시하겠다는 말은 거의 하지않았을 만큼 보아는 정확하게 노래를 불렀다."고 기억했다.  

김동률은 "보아가 '옆사람'을 너무 좋아해줘서 작업하는 내내 분위기가 좋았다."며 당시 녹음실 분위기를 전했다. 녹음현장에서 보아가 김동률에게 호칭을 '형님'으로 부른 사실에 대해서도 "나를 형님으로 불렀는데 어색하지 않았다. 국제적인 스타임에도 불구하고 아주 소탈한 친구였다."고 밝혔다.

한편, 김동률은 지난 5월 18일 롤러코스터의 기타리스트 이상순과 베란다프로젝트를 결성하고 음반 'Day off'를 발표하자마자 음반 차트 1위를 기록하며 스테디셀러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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