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신인 4인조 걸그룹 미쓰에이(Miss A)의 ‘배드걸 굿걸(Bad Girl Good Girl)’이 3주째 소리바다 주간차트 1위에 오르며 소녀시대의 아성에 도전하고 있다.

소리바다는 7월 셋째 주(7월 18일~7월 24일) 주간차트 Top 20를 발표하면서 “데뷔한 지 한 달도 안 된 JYP 엔터테인먼트의 미쓰에이가 3주 연속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고 놀라움을 표시하면서 “지난 2월 4주 연속 1위를 차지한 소녀시대 ‘oh’ 기록을 깰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고 밝혔다.

특히 손담비, 세븐, 빅뱅의 태양 등 대형 가수와 샤이니, 박재범 등의 최고 인기 아이돌의 컴백 속에서 이루어진 3주 연속 1위는 올 여름 대중음악계 최고의 사건으로 기존 여성 아이돌 대표 코드인 섹시함이나 귀여움과는 거리가 먼 ‘카리스마’를 컨셉으로 내세운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한편, 데뷔 3주째인 미쓰에이는 지난 23일 KBS ‘뮤직뱅크’에서 7월 넷째주 K-차트 정상에 올라 ‘무서운 신인’이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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