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온스타일 제공


카라 ‘규리’가 스타일채널 온스타일 ‘Follow Me’의 내레이션을 맡아, 성우 데뷔식을 치른다.

규리가 내레이션을 맡은 ‘Follow Me’는 스타일리시한 글로벌 잇 걸(it-girl)들의 생동감 넘치는 트위터 라이프를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세계적 브랜드들의 러브콜을 받으며 뉴욕에서 활동중인 톱모델 ‘강승현’, 온스타일 ‘프로젝트 런웨이 KOREA’ 시즌1 도전자로 잘 알려진 런던 세인트마틴 대학원생 ‘계한희’, 일본 도쿄에서 활동하는 패션사업가 겸 유명 DJ ‘네네’ 등 3명 주인공이 출연한다.

‘Follow Me’ 제작진은 통통 튀는 말투와 매력적인 목소리를 가진 ‘규리’가 적임자라고 판단, 내레이션을 제안했으며, 이를 ‘규리’가 흔쾌히 받아들이면서 성사된 것이라고. ‘규리’는 MBC 공채 성우인 어머니의 영향으로 평소 내레이션 작업에 관심이 많았던터라, 바쁜 스케줄에도 적극적으로 임했다고 한다. 

인기 미국 드라마 ‘가십걸’에서 주인공들의 일상을 재미있게 전하며 이끌어가는 익명의 화자 ‘가십걸’처럼, 규리 또한 글로벌 잇걸들의 라이프를 전하는 동시에 재치있는 코멘트까지 더해 색다른 재미를 전한다.

강승현이 자주 찾는 뉴욕의 빈티지 패션 매장에서 쇼핑을 하는 모습에 “스타일리스트 언니, 얼른 저기 다녀와”라거나, 계한희가 독특한 디자인 의상을 완성하자 “정말 너의 특이한 개성은 따라갈 수 없구나. 어디까지일지 지켜보겠어”라고 덧붙이는 등 특유의 재미있는 멘트들이 웃음을 자아낸다고. 특히 글로벌 잇걸들의 개성 넘치는 트윗과 그녀들의 리얼 라이프가 ‘규리’의 발랄한 목소리와 조화를 이루며, 재미를 배가시킬 계획이다. 

이번이 첫 내레이터 데뷔라는 ‘규리’는, 모니터로 방송 편집본을 보며 내레이션의 속도를 적절히 조절하는가 하면, 대본에 없는 거침없는 애드리브까지 선보여 주변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 또, 능숙한 솜씨로 NG 또한 거의 내지 않고 순식간에 내레이션 녹음을 마쳐 녹음실에 있던 촬영 스탭들로부터 기립박수를 자아냈다고. 

규리는 “처음이었지만 너무 재미있었다”며, “내 또래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대한 얘기들이라 공감도 되고 더욱 재미있게 할 수 있었다. 앞으로 점점 더 기대가 된다”고 첫 화 내레이션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한편, 규리의 첫 내레이터 데뷔는 오는 22일(오늘) 밤 11시 온스타일 ‘Follow Me’ 첫방송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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