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최준영이 출연한 이승완의 뮤비 <완벽한 추억> 중 한 장면


이승환의 10번째 정규앨범 ‘드리마이저’ (Dreamizer)가 발매되어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이번 앨범 타이틀 곡인 ‘완벽한 추억’의 뮤직비디오 풀버전이 공개돼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승환 특유의 서정적인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완벽한 추억’ 뮤직비디오는 독특한 카메라 앵글과 흑백 화면을 이용하여 헤어진 연인이 각자 하루를 보내는 과정을 섬세하게 그려내고 있다. 그런데 뮤직비디오가 화제가 되면서 함께 출연한 이승환의 상대역을 맡은 최준영에게도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올해 18살인 모델 최준영은 친근한 소녀부터 도도하고 시크한 매력까지 다양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모델로, 이번 ‘완벽한 추억’ 뮤직비디오에서는 베이비페이스 속에 감춰 두었던 롤리타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연인과 헤어진 후, 남자와 여자가 보내는 공허한 하루를 그린 뮤직비디오에서 최준영은 나이답지 않은 성숙한 감정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2009 S/S 서울컬렉션을 통해 모델활동을 시작한 최준영은 서태지 ‘줄리엣’ 뮤직비디오에서 몽환적인 매력을 가진 ‘화성 여인’으로 등장하며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서태지의 뮤직비디오에서 청순하고 신비한 매력으로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최준영은 현재 보그, 바자, 엘르, 마리끌레르, 싱글즈, 보그걸 등 다양한 패션 매거진 뿐 아니라, 3.1 필립림, 라코스테, 미스지 컬렉션, 쟈뎅드 슈에뜨 등 패션쇼에서도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한편,  “세계 무대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톱 모델이 되고 싶다”는 당찬 포부를 드러낸 모델 최준영의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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