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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담비 신곡 ‘queen’, 발매 하루 전 음악사이트 통해 음원 '유출'
오는 8일 온-오프라인을 통해 동시 발매된 손담비의 3rd Mini album ‘더 퀸 (the queen)’ 수록곡들이 발매 하루 전인 7일 온라인에 불법 유출된 사실이 뒤 늦게 알려졌다.
손담비의 타이틀곡인 ‘퀸'(queen)을 비롯, 수록곡 ‘디비 라이더'(Db Rider) 등 미니앨범 전곡이 포털사이트 및 파일 공유 사이트에 공개된 것.
소속사인 플레디스는 "음원이 유출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유통사인 네오위즈를 통해 유출자를 찾는 과정에서 한 시간 가량 국내 최대의 음악사이트에서 음원 서비스가 진행되었다는 사실을 알았다”며 “음원을 서비스한 음악사이트는 실수를 인정한 상태다”라고 전했다.
이어 “발매 하루 전 날 이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음원을 통해 유출된 피해에 대해서는 강력히 항의할 것’이라며 "1년 4개월 가량 준비해 온 소중한 앨범이 누군가의 실수로 인해 이렇게 쉽게 유출이 될수 있다는 상황이 너무나 허무하고, 속상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손담비는 공식 홈페이지(sondambi.net) 및 뮤직포털 벅스를 통해 'queen M/V 포토 다이어리’를 공개했으며, 3rd 미니앨범인 [the queen]은 오는 8일 온-오프라인을 통해 정식 발매된다. 또한 오는 9일 ‘KBS 뮤직뱅크’, 10일 'MBC 음악중심’, 11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퀸(queen)의 첫 무대를 예정대로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