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미닛, 섹시 과감히 벗은 깜찍한 교복 차림 '공개'

신곡 'huh'로 인기몰이중인 걸 그룹 포미닛이 교복 입고 학창시절로 돌아갔다.

글로벌 뮤직 엔터테인먼트 채널 MTV와 빙그레 메타콘이 공동 제작하는 ‘포미닛’의 친구 사귀기 프로그램 <포미닛의 친구데이>가 오는 26일(토) 저녁 7시 30분에 첫 방송한다.

첫 화에서는 핑크, 화이트, 남색 교복으로 갈아입고 소녀다운 사랑스러운 매력이 넘치는 포미닛이 수서 세종고등학교에 찾아가 학생들과 함께 음악, 가사, 체육 수업을 들으며 잊지 못할 추억을 쌓는 내용이 그려진다.

포미닛은 실력파 그룹답게 첫 시간부터 음악 수업에 도전했다. 하지만 학생들 한 가운데서 노래를 부르자니 뜻대로 안되어 지현의 목풀기 과정부터 웃음이 쏟아진다. 게다가 음역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한 벌칙으로 꼴찌들이 춰야 할 현아의 ‘명품 골반춤’은 현아가 시범을 보이지 마자 ‘민망 골반댄스’로 전락했다. 무대에선 세련된 섹시한 춤이 교실에서는 무안한 춤이었던 것.

한편 평소 카리스마로 무대를 장악하던 멤버 지윤은 교복을 입으니 순식간에 귀여운 학생으로 변신해 각종 애교 섞인 대꾸를 하며 숨겨진 매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 외에도 포미닛은 학생들과 김밥을 만들며 요리 실력을 뽐낸 가사시간, 발야구를 하며 불타는 승부 근성을 보여준 체육시간 등을 보내며 학창시절로 되돌아간 듯 행복한 시간을 가진다.

<포미닛의 친구데이>는 가수 활동으로 바쁜 포미닛이 학창시절로 돌아가 다양한 친구들을 사귀며 소중한 추억을 쌓아간다는 내용으로, 작년 <카라의 메타 프렌즈>에 이은 아이돌의 친구찾기 시리즈 제 2탄이다.

<포미닛의 친구데이>는 포미닛이 친구와 함께 특별히 나누고픈 세 가지 미션, ‘친구들과 학교 수업듣기’, ‘친구들과 여행하기’, ‘친구들과 일일 카페 운영하기’를 실천하는 내용을 담고, 최종회 녹화에서는 7월 9일 친구데이를 기념하며 베스트 프렌드 한 명을 뽑아 함께 미니 콘서트를 꾸밀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