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인기 아이돌 그룹 '비스트'가 필리핀에서의 대규모 팬싸인회로 아시아 장악의 순항을 시작했다.

지난 16일부터 필리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일본 4개 국의 프로모션 투어를 시작한 비스트는 16일 6시 SM Megamall, 17일 6시 SM North EDSA ANNEX에서 5천 여 명이 넘는 팬들과 함께 팬싸인회를 개최했다.

팬싸인회에 참석하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몰린 5천여 팬들은 비스트가 현장에 도착하자 히트곡 ‘Shock’를 따라 부르며 멤버들을 감격시키기도 했다.

현지 유명 MC의 소개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멤버들이 무대에 올라 필리핀 현지어로 인사를 전했으며, ‘비스트를 사랑한다’는 뜻의 현지어로 문신을 한 팬들을 비롯, 여섯 명의 남자 팬들이 ‘Shock’의 의상과 안무를 똑같이 연출하는 플래시몹을 선보여 비스트에게 깜짝 선물을 안기기도 했다.

한편 비스트는 19일(오늘) 필리핀에서의 싱글맘 돕기 콘서트에 참석한 후, 싱가포르로 이동해 아시아 투어를 전개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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