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제국의아이들, 日서 제 2의 동방신기 꿈꾸나.
ZE:A(제국의아이들)이 지난 4일과 6일 양일간 요코하마와 오사카에서 3회에 걸친 공연을 성황리에 마치고 돌아왔다.
이번 공연에서 매회 3천명의 팬들이 공연장을 가득 메워 일본 진출의 청신호탄을 쏘아올렸다. 특히, 데뷔 6개월이 채 되지 않은 신인이 아시아 투어 공연을 시작했다는 것만으로도 이례적인 일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소속사는 “일본에서의 공연이 사실 걱정이 되었다. 아시아 투어 첫 공연이기도 하고 과연 관중석을 다 채울 수 있을까, 반응이 없으면 어쩌나 등 많은 생각들이 오고 갔는데 꽉 찬 객석을 보고 안도했다.”고 말하며, “특히 6일 오사카 공연은 같은 날 동방신기3인의 콘서트가 바로 옆에서 열려 어찌나 걱정이 되던지 그 전날 잠을 설치기 까지 했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제국의 아이들은 문준영, 시완, 케빈, 황광희, 김태헌, 정희철, 하민우, 박형식, 김동준으로 구성된 9인조 남자 아이돌 그룹으로 지난 1월 '마젤토브'로 데뷔, 지난 달 발표한 'R2+하루종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제국의아이들은 지난 2일 일본 공연을 시작으로 6월 태국 방콕, 7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 8월 대만, 9월 홍콩까지 아시아 투어 일정을 이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