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최종훈 트위터


지난해 7월 일렉트로닉과 락을 크로스오버한 타이틀곡 ‘바래’로 선풍적인 인기를 몰았던 5인조 그룹 FT아일랜드가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여름 국내활동을 마친 후, 그해 가을 일본으로 진출한 FT아일랜드는 현재 오리콘 차트 3위에 오를 만큼 왕성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국내 팬들의 성황에 리더 최종훈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대기실에 있는 멤버들의 사진을 찍어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멤버 이재진은 쇼파에 앉아 무언가를 열심히 하고 있고, 그 옆에 있는 이홍기 역시 노트북을 만지작 거리고 있다. 또 다른 공개 사진에서 이홍기는 입술을 쭉 내밀고 있어 팬들의 입가에 엄마미소를 짓게 만든다.

멤버들의 사진과 함께 자신의 사진도 한 컷 올린 최종훈은 기름 종이를 이마에 붙이고 양 손으로 가리키고 있다. 이 사진과 함께 최종훈은 “이게 뭘까요? 하하하”라고 남겨 팬들을 폭소케 한다.

FT아일랜드는 지난 07년 데뷔곡 ‘사랑앓이’로 3주 이상 1위를 차지했으며, 이후 '너 올 때까지', ‘사랑후애’, ‘나쁜여자야’, ‘바래’ 등의 곡을 연속으로 히트 시키며 최고의 아이돌 밴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한편 FT아일랜드는 일본 활동에 주력을 다한 뒤, 오는 8월 국내 무대로 복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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