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코어콘텐츠미디어 제공


여성 듀오 다비치가 실력파 가수들과 아이돌 노래 강세 속에 5곡의 미니 앨범 수록 곡 중 무려 3곡을 20위권에 랭크시키는 저력을 발휘했다.

파워풀한 락커로 돌아온 다비치의 ‘시간아 멈춰라’가 5월 둘째 주(5월 9일~5월 15일) 소리바다 차트 1위를 차지했다.

다비치의 이번 신곡 ‘시간아 멈춰라’는 동요 ‘그대로 멈춰라’를 새롭게 해석한 곡으로 감미로운 발라드로 시작해 펑크락으로 전환되는 매력을 담아냈다. 강민경 특유의 중저음 보이스에 시원시원한 가창력을 가진 이해리의 보이스가 더해져 신선한 록음악을 완성시켰다.

이어 다비치의 또 다른 신곡 ‘사랑을 못해 이별을 못해’와 에이트 백찬과 함께 부른 ‘떠나지마’가 각각 4위와 13위에 안착하며 다비치 파워를 보여주고 있다. '떠나지마'는 KBS 2TV 월화극 '국가가 부른다' OST로 낙점된 바 있다.

이밖에 깜찍한 볼터치 춤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f(x)의 ‘NU 예삐오’가 3위를 기록, 성숙하고 섹시한 남성으로 돌아온 슈퍼주니어의 ‘미인아’가 12위를 차지했으며, 실시간 차트에서는 1년여 만에 새 앨범으로 돌아온 원더걸스의 ‘2 Different Tears’가 공개하자마자 1위에 올라 원더걸스의 화려한 컴백을 알리기도 했다.

한편, 다비치는 대학가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학생들을 오디션을 통해 선발해 '다비치밴드'(드럼, 기타, 베이스, 건반으로 구성)의 멤버로 영입, 록밴드로 깜짝 변신해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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