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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엑스 ‘누 예삐오’, 극찬 쏟아진 컴백 무대 '화제'
5인조 걸 그룹 에프엑스 (f(x) 빅토리아, 엠버, 루나, 크리스탈, 설리)가 첫 번째 미니앨범 <누 예삐오(NU ABO)> 컴백 무대를 선보였다.
지난 7일(어제) 에프엑스가 KBS 2TV <뮤직뱅크>를 통해 트랜디하면서도 특유의 깜찍 발랄한 모습을 선보여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번 무대는 첫 싱글 <츄(Chu~♡)> 이후 6개월 만에 돌아온 에프엑스의 확 달라진 모습을 엿 볼 수 있다.
가장 먼저 보여지는 헤어스타일, 의상, 액세서리를 포함한 패션이다. 먼저 헤어스타일은 멤버 모두 빨강, 노랑 등 강렬한 색상의 브릿지를 머리 끝에 넣어 머리카락에 수를 놓은 듯한 느낌을 준다. 신비스러우면서도 강렬한 느낌을 가장 많이 받게 한 부분이다. 이어 헤어스타일을 돋보이게 한 펑키한 스타일의 의상과 액세서리, 더불어 메이크업도 한층 진해졌다.
방송 직후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받았던 부분은 바로 안정된 라이브와 절도있는 퍼포먼스다. 마치, CD를 삼킨 듯한 탄탄한 라이브 실력은 많은 팬들의 찬사를 받았다. 이어 거울을 보며 화장을 하는 안무, 긴 팔과 다리를 이용한 시원시원한 퍼포먼스도 눈길을 끌었다.
에프엑스의 컴백무대를 본 팬들은 “CD를 삼킨 것 같다. 미친 라이브였다”, “기대이상으로 너무 잘했다”, “이번에 제대로 흥할 것 같다.”, “최고의 무대였다”등 극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에프엑스의 이번 앨범은 총 6곡이 수록됐으며, 토마스 트롤슨, 컷파더, 유영진, 켄지, 지누 등 국내외 실력파 작곡가들이 참여했다. 타이틀 곡 <누 예삐오>는 리버스 비트 장르의 댄스 음악으로 강한 자기세계와 독특한 관점, 성격, 취향을 가진 새로운 세대의 이야기를 에프엑스만의 색깔로 표현한 곡이다.
한편, 에프엑스는 이 날 방송에서 비, 이효리 등 대스타들의 무대를 압도할 만큼 멋진 무대를 선사해 앞으로 이들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